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스토리 (문단 편집) == Act 4 : 반격의 신호탄 == * 줄거리 연합의 공격을 알고 있었던 겔리메르에 의해 레지스탕스의 헨리테, 벨, 체키가 탄 비행정이 격추되고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포로였던 프란시스를 풀어주어 정보를 누설했다는 책임을 지고 크리스탈 가든을 떠나게 된 주인공에게 중요한 정보를 주겠다며 프란시스가 접촉해왔다. 중요한 정보란 과연 무엇일까? * 보상 안드로이드 헬멧 명성치 6500 분쇄기 라이딩(영구)[* 분쇄기로부터 도망치는 퀘스트를 직접 클리어해야 한다.] 은밀한 스파이 칭호[* 조건 : 초반부의 안드로이드 경계를 돌파한다.] 고독의 분쇄자 칭호[* 조건 : 후반부의 분쇄기 파트를 클리어한다.] 프란시스가 준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블랙헤븐은 스우 그 자체. '''블랙헤븐이 곧 스우고 스우가 곧 블랙헤븐이라고.''' 이 거대한 비공정은 스우를 동력으로 삼아 움직인다. * 방어막을 쳤던 것은 스우의 결계. 즉 커서 틈이 있을줄 알았던 것은 일종의 (겔리메르의) 계략.[* 대충 봐도 블랙헤븐의 외형은 대놓고 빈틈을 보여주고 있을 정도로 파고들어갈 공간이 너무 많다.이걸 겔리메르 정도 되는 과학자가 그냥 방치하고 있을리가 없는 것이다.] * [[군단충]]이 몰려오는 것을 방불케 하는 무지막지한 병력들은 비공정에 적재된 게 아니라 [[기계무덤|다른 곳]][[차원 관문|에서 소환을 하는 식으로 충원하는 것]]. 이로써 나인하트가 제시한 블랙헤븐의 약점이 완벽히 빗나갔음을 알 수 있다.[* 너무 커서 생긴 빈틈들은 방어막으로 메웠고,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동력만 해결하면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 동력이 하필 한때 보스몬스터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바로 그 [[스우(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스우]]다. 연합의 에이스라는 주인공도 간신히 쓰러뜨린데다가 오르카가 아니었으면 겔리메르에 의해 강제로 더 싸울 수도 있었다.][* 나인하트가 적에게 인의를 베풀지 않았다가 초래한 사태가 바로 이것. 프란시스와의 약속을 지키고 좀 더 구슬려서 정보를 얻어냈다면 연합은 블랙헤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루트를 알아낼 수 있었다.] ||'''교전 20시간 후''' 에델슈타인 북부, 기계무덤|| 기계무덤에 도착한 플레이어.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누군가의 낌새를 눈치채고 다가갔더니, 플레이어를 대장이라면서 따르던 피요족 궁병 삼남매였다. 삼남매는 여전히 시그너스는 아직도 대장을 믿고 있다며, 시그너스의 편지를 전해줌과 동시에 같이 다니기로 한다. 초반엔 그냥 스테이지 하나는 버섯의 성에서 장미 잡는 것처럼 점프해서 가면 되며, 방해물은 없다. 그러고 통과하면 잠입으로 시작하는데, 아마 팬텀의 첫 튜토리얼과 비슷할 것이다. 참고로 안드로이드들은 '''점프해서 피하는게 가능'''하다![* 개편 후에는, 계속 실패하면 안드로이드들의 눈에 띄지 않는 길로 향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돌파하고 나면 안드로이드 군대와 더불어 큰 안드로이드 한 놈이 나오는데, 군대는 쓸어버릴 수 있지만 큰 안드로이드는 데미지가 별로 박히지 않으니[* 10씩 박힌다.] 잡으려 시도하지 말고 얌전히 피하자. 시간이 다 지나면 로봇들에게 포위되는데,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플레이어 일행은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안드로이드의 피난처. 예상외로 호의적인 그 안드로이드는 자신을 외눈이라고 소개하며, 마누라인 삼손이, 딸인 떨떠름이도 소개한다.[* 물론 자기네들끼리 그렇게 부르는 거지, 광산 안에 있는 그 안드로이드 삼남매들과는 생김새부터 다르다.] 여전히 그 궁병 삼남매를 닭이라고 부르는 것은 덤. 여태까지 경비로봇 및 안드로이드들에게 추격당하는 안드로이드들이 자기네들이라는 것을 밝힌다. 도망친 이유는 [[정화자|"감정"이라는 것을 느껴서]]라고. 소개가 끝난 뒤, 주인공에게서 자초지종을 듣더니, 거대한 전송탑을 가리키며 블랙헤븐의 전송장치의 입구라고 답한다. 기계무덤의 부품들로 안드로이드를 조립하면서 블랙헤븐으로 보내는 중이고 머리의 컴퓨터 칩이 있는 안드로이드가 아니면 갈 수 없다고 말한다.[* 머리의 컴퓨터 칩을 인식해서 전송한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하면 컴퓨터 칩만 내장되어 있으면 전송이 된다는 뜻이다.][* 그나저나 이 조립탑이 생산하는 안드로이드 대부분이 오류 하나 없이 작동하는 게 용할 지경인데, 부품을 수급하는 과정을 보면 거대한 흡입기로 부품을 빨아올려 조립 공정으로 보낸다. 루 광석이나 마정석 등 현실을 초월한 효율을 보여주는 에너지자원이 있고, 기계 제작이 전매특허인 에델슈타인인 만큼 이런 흡입력을 자랑하는 모터가 있는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이런 모터를 가동시키면서 부품을 그냥 땅에 쌓아두고 빨아올리는데 이런 흡입력을 가진 모터면 땅에 있는 흙까지 전부 빨아들여 작동과 동시에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고, 완제품들도 고운 모래 입자 때문에 불량품일 확률이 매우 높다. 더군다나 기계무덤은 온갖 고철들이 널려있는 쓰레기장이라 땅에 엄청난 양의 기름이 새나와 황무지로 변해버린 땅인데, 이런 땅에서 모래는 바람 조금만 불어도 날린다. 그런데 저런 모터를 가동해 정밀 기계를 생산한다면... 처음에는 불량품인 안드로이드가 극소수였지만, 블랙헤븐 후 불량품 안드로이드 점점 늘어나서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전쟁이 격화되며 안드로이드를 엄청난 속도로 찍어냈고, 상술한 제작 환경으로 인해 불량품 개체수가 점점 늘어났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그러고는 도와줄 테니 플레이어에게 노가다를 시킨다.[* 여기선 짤 없이 하나 먹으면 1개만 준다. 그 대신 요구량도 낮은 편.] 초반엔 헬멧의 외곽부, 두 번째엔 안드로이드의 머리 위 전구를 만들지만[* 여기도 짤없다.] 결국 안드로이드 군대에 발견되어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궁병 삼남매와 연합 최강 전력인 플레이어는 수량만 빼면 어려울 게 없기에 가볍게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전에 나온 큰 안드로이드와 나머지 잔존 안드로이드 군대를 완전히 처치하고, 마지막엔 텐트에 있는 칩으로 헬멧을 완성시킨다. 그리고 외눈이에게 안드로이드의 컴퓨터 칩의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사실 그들은 폐기되기 직전 앞에 있던 한 어린 안드로이드와 친해졌지만, 그것을 본 관리자가 그 안드로이드를 일찍 폐기시키고 만다.[*스포일러 사실 이 안드로이드는 폐기 직전에 어찌저찌해서 살아나 블랙헤븐에 근무하게 된다. 이 안드로이드와 최초의 제네로이드 간 이야기가 바로 '''외전 [[기계무덤]] 스토리의 주요 내용'''.]그 직전에 이미 두려움을 느꼈던 외눈이와 삼손이는 그 안드로이드의 컴퓨터 칩을 가지곤 필사적으로 도망가면서 나머지 감정을 얻었다. 그리고 고통받는 안드로이드들을 구하려고 피난처를 만들었는데, 마침 블랙헤븐에 잠입하려는 플레이어를 보고는 협조한 것이었다. 군대를 모조리 격퇴시킨 플레이어는 감사 인사를 하고 블랙헤븐에 잠입하러 간다.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들이 만들어준 조잡한 헬멧을 쓰고 전송탑을 맨몸으로 올라간다. 중간중간 감시자들도 돌파해 내고[* 참고로 감시자는 때려죽일 수 있다. 물론 그냥 가도 상관은 없다만, 이왕이면 처치해야 더 쉽게 갈 수 있다. 다만 닿으면 시작점으로 돌아가니 주의. 일반몹처럼 잡아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고 일반몹이랑 똑같이 대해도 되는 건 아니다.], 전송장치의 암호[* 이 암호는 문 위에 있는 BLACKHEAVEN이라 쓰여진 판에서 빠진 알파벳들로 ↑←→↓ 순으로 입력하면 된다. 가끔 입력이 제대로 안될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문 위의 판에 단어가 찍힐 때까지 기다렸다가 누르면 된다.]도 입력하여 블랙헤븐 내부 갑판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여기서부터는 피요족 궁병들의 작별인사를 받고 궁병들의 도움 없이 혼자 행동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전송된 것을 지켜본 뒤, 떨떠름이는 감정이라는 것 때문에 [[겔리메르(메이플스토리)|아버지]]를 이기지 못한다고 했지만, 외눈이의 말[* 떨떠름이 역시 감정을 느꼈다는 것, 감정이 있는 건 나약한 걸 감수해버릴 정도로 멋지다는 것.떨떠름이가 아직도 겔리메르의 명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기계였다면 주인공일행을 공격해서 막았어야 하지만 그러지않았다는 것.]에 정곡을 찔려 입을 다물고 만다. 외눈이와 삼손이가 간 뒤에 가면을 벗는데, 놀랍게도 '''[[베릴(메이플스토리)|베릴]]이었다!!'''[* 떨떠름이라 부르지 말라는 경고성 말이 복선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미소 짓는 베릴의 일러스트가 작게 나오는데 정말 베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간적인 부드러운 표정을 짓는다.] 베릴은 아버지의 진짜 목적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https://youtu.be/vPxKRcqw8LQ|영상]] ||'''돌입시각 06:00''' 에델슈타인 상공|| 블랙헤븐에 전송된 플레이어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들어온다. 다음은 갑판 위에서의 감시자들의 대화. >감시자1 "봐봐, 오늘도 엄청나게 쏟아져 들어오지? 이 전장에서 우린 나설 필요도 없어. 이기는 건 시간문제라고." >감시자2 '''"이 많은 걸 대체 어떻게 감시하라는 거야? 사실 불량품이 몇 개 있어도 별로 상관없는 거 아냐?"''' >감시자1 '''"상관 없고 말고. 어차피 부서지면 다시 조립돼서 올라오니까 말이야."''' >(플레이어가 지나감) >감시자2 "그런데 저기 저 놈은 이상하지 않아? 뭘 잔뜩 걸치고 있는데?" >감시자1 '''"[[직무유기|됐어 내버려 둬.]] [[안전불감증|아무거나 조합하다 보면 가끔 저런 조합도 나오는 모양이야]]"''' > >그리고 2차 검문소에서 조사망에 걸리고…… >감시자3 "어디 보자…… 번호 '''[[장발장|24601]]'''! 앞으로 나와!!!" >플레이어 "……" >감시자3 '''"뭐야, 불량품인가? 도대체 앞쪽에서는 검수를 제대로 하긴 하는거야?"''' >감시자3 '''"이래선 내 일만 자꾸 늘어나잖아?!"''' >감시자3 '''"[[열정페이|월급을 더 줄 것도 아니면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감시자3 "지금 당장 폐기 처분 해야겠어." >그러자 플레이어가 헬멧을 벗어던지며 정체를 드러낸다. >감시자3 '''"!!!!저…… 저저저…… 적의 침입이다!!! 저 놈을 막아라!!!"'''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2명의 속박을 가볍게 제압해버린 뒤에 '''[[여포(진삼국무쌍)|모든 적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치며 갑판을 휘젓기 시작한다.]]''' [[https://youtu.be/hER9ANcY72U|브금1]] [[https://www.youtube.com/watch?v=59pgm5Qad6g|브금2]] 이 때 플레이어의 심정은 퀘스트 완료 후에 알 수 있는 데, 나는 비록 혼자이지만 너희들은 나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라고 나와있다. 그렇게 게오르크를 탈취한 플레이어는, 그 게오르크를 타고 블랙헤븐 갑판 위의 병사와 결계 생성기, 별동대를 격추시킨 포격기들, 무기가 구비된 컨테이너들을 말 그대로 '''전부 박살내며''' 전진, 결계 생성기를 전부 무력화시킨다.[* 게오로크를 타고 공격하면 풀맥뎀이 박힌다. 2022년 1월 기준 맥뎀이 7000억인데 한번 공격 당 대략 10번을 타격하므로 한번 공격 시 약 7조가 박히는 흠좀무한 모습이 펼쳐진다. 게오로크를 타고 전투 측정기를 켜서 얻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안드로이드에겐 같은 편이라고 인식이 되기 때문에 공격이 불가하다. 다만 구형 안드로이드 한정. 최근에 만든 신형들은 공격을 잘만 한다. 레이저를 쏘는 놈은 체력의 절반을 날리는 공격을 하지만, 순살당하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공중전과 마찬가지로 [[보우마스터]]의 경우, 공격할 때마다 화살촉이 소모된다. 물론 효과는 없다.] 이걸 본 경비병들은 당황하다 못해 기겁을 하며 어떻게든 막으라고 소리치지만…… 이미 전부 뚫려서 파괴되고 만다. 이후 게오르크를 세운 뒤, 플레이어는 연합이 볼 수 있도록 공중 기습 당시에 받아둔 신호탄을 쏘려는데…… 연합군이 안 오면 어쩌나 걱정하지만 자신을 믿는다는 시그너스의 말을 떠올리고 연합군과 동료들을 믿으며 신호탄을 발사한다. [youtube(KZOTJPbtOEg)] 한편, 크리스탈 가든에서 나인하트가 여제에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싸움은 이길 수 없다고 체념하듯 말한다. 그 순간 연합은 '''플레이어가 쏜 신호탄을 목격'''하고, 이에 시그너스 여제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말한다. [[https://youtu.be/KbmsdsAHFkw|영상]] 하지만 신호탄을 발사한 후, 블랙윙의 소굴에서 본 그 분쇄기가 나온다. 그리고 분쇄기를 피하며 도망쳐야 하는데, 이거 더럽게 어려웠다. 3분 시절에는 그야말로 깨려고 만든 게 맞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동 스킬은 쓸 수 있지만 스킬 쓰다가 중간중간 밀려나오는 안드로이드와 경비병에게 맞고 뒤로 날아가 분쇄기에 처박히거나, 방해물들에게 걸려서 죽거나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편. 그래도 공중전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떨어지는 톱니를 피하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분쇄기 쪽으로 기울었을 때는 분쇄기에 깔리지 않을 만한 적당한 위치에서 전방에 화력집중하고, 플레이어 쪽으로 기울었을 때는 얌전히 왼쪽 구석으로 가는 것이다. 물론 제로는 태그 플레이, 비숍(+ 스킬 카피한 팬텀)은 힐과 엔젤레이, 루미너스는 샤인 리뎀션으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고, 메카닉 또한 서포트 웨이버의 힐과 적절한 설치형 스킬로 단지 톱니만 피해주면 끝난다. 그리고 섀도어와 나이트로드(+ 스킬 카피한 팬텀)는 다크 사이트로 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 보마나 윈브, 제논, 팬텀 등 속사기와 더블 점프가 가능한 직업의 경우 더 쉽게 깰 수 있다.] 아란의 경우, 온오프 스킬인 바디 프레셔와 드레인을 이용하면 컨테이너와 장애물로 인한 체력 감소를 무시할 수 있다.[* 바디 프레셔는 피격대미지와 상관없이 스공의 500% 반사 대미지를 주고. 드레인은 공격시 최대 HP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한다. 가만히 서서 컨테이너를 파괴할 수 있다. 넉백으로 인한 분쇄기 대미지만 조심하자.] 데몬슬레이어의 경우 3차스킬 블러디 레이븐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키네시스의 경우에는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도 있는데, '''앞부분 한정으로 싸이킥 드레인을 켜놓고 하면 컨테이너 박스들이 알아서 부서진다.''' 다만 뒤에서 날아올 때는 점프로 피해주자. 제논의 경우는 mp가 만땅인 상태에서 4차스킬인 댄싱 블레이드를 계속 갈겨주기만 하면 아주 쉽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애물만 피하면 되기 때문. 썬콜도 비슷하다. 엘퀴네스를 소환한다면 앞에서 장애물이 오다가 멈추고(...) 엘퀴네스에게 파괴당한다. 뒤에서 오는 장애물도 파괴되긴 하지만 연속으로 오는 경우는 막을 수 없으니 적당히 피하자. 다행히 계속 실패하면 공중전 때처럼 '분쇄기가 올 수 없는 길을 발견했으니 그쪽으로 가 볼까?' 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설치형 필살기만 있으면 꽤나 편해지지만, 뒤를 공격하지 못 하고 회피 및 자체 회복 수단도 없는 직업군은 상당히 고생한다. '''그러나 더블 점프가 있다면, 컨테이너가 내려오는 족족 더블점프로 건너뛰어 주면 된다.''' 다행히 난이도는 2015년 1월 15일 패치로 시간이 90초로 반토막나는 등 조금 쉬워졌다.그리고 레지스탕스의 경우에는 은신을 쓰면 앞에서 튀어나오는 장애물을 아예 무시한다. 분쇄기를 계속 피하며 도망쳤지만, 곧 길이 없는 구석으로 몰린다. 한쪽은 분쇄기가 접근중이고, 다른 한쪽은 갑판 가장자리여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플레이어를 (놀랍게도) 지그문트가 구하러 온다. 단신으로 미사일을 쏴대며 분투하는 사이 별동대를 격추시킨 함포가 다시 나오자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물러서라고 한다. 하지만 지그문트는 '''다시는 동료를 잃지 않겠다'''는 일념만으로 대공포화를 버티며 미사일을 쏘지만, 결국 미사일이 떨어져버리고 다시 진퇴양난의 위기가 찾아온다. 그때 '''체키, 헨리테, 벨이 함포를 요격하며 등장한다.''' 놀라는 지그문트를 뒤로 하고 분쇄기를 3명이 동시에 공격해 격퇴시키지만, 그 여파로 플레이어는 기절하고 만다. 그 후 상황이 정리된 후 지그문트가 아무리 불러도, 플레이어는 폭발의 여파로 일어나질 못했고, 이에 벨은 기절한 사람 깨우는 법은 자기가 잘 안다며 어느 정도 정신이 들어있었던 플레이어는 그 소리를 듣고 기겁하며 얼른 깬다.[* 그 소리는 '잠깐, 어깨좀 풀고.'] 눈을 떠보니 그곳은 블랙헤븐 갑판 위였고, 주변에는 연합원들이 있는데, 이를 궁금해한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묻고 그녀는 당신의 활약으로 블랙헤븐 갑판을 연합이 점거했다고 말한다. 이에 끄덕이는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감사 의사를 표하지만, 지그문트는 자기가 감사의 의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그 때 벨이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3인방이 나타난 것에 신경이 쓰였던 플레이어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들에게 묻고, 이에 헨리테는 ''''왕년의 베테랑'''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상황에서 우릴 구해낼 수 있는 실력의 비행사가 메이플 월드에 딱 한 명 있다면서……. 그 사람은 바로 '''어빈'''이었다. 컨테이너 박스 위에 있는 어빈은 겔리메르의 속셈을 다 알고 있었다는 말을 하지만, 이전에 그에게 [[골드비치|시달린 것]]이 있었던 플레이어는 그냥 무시하고 어빈은 급(急) 침묵한다. 지그문트가 궁병 3남매에게 들은 정보[* 블랙헤븐이 스우와 연결된 것과, 플레이어가 기계무덤을 통해 단신으로 잠입한 것.]를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Act 3에서의 의심을 사죄하고, 이후 여제가 오더니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후 나인하트가 블랙헤븐 내부 진입은 당신(플레이어)의 공이라며, 플레이어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연합측 총사령관) 시그너스가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에 이어서 지그문트는 드리우는 [[블랙윙(메이플스토리)|어둠의 무리]]는 [[메이플 연합|하나]]로써 맞설 것이라고 말하고는 '''"하나된 연합으로!"'''라고 외친다. 뒤이어 시그너스도 '''"하나된 연합으로!"''' 라고 외치는데, 군사들이 함성을 지르면서 플레이어의 이름이 말풍선으로 나오는 건 포인트. ---- 그리곤 프란시스의 시점으로 옮겨진다. 프란시스는 오르카를 구하기 위해 레지스탕스의 본거지에 잠입하고, 모든 감시망을 피한 다음 감옥을 지나 오르카가 있는 입원실로 간다. 입원실에서 잡담하는 병사 두 명의 시선을 일단 인형으로 끈 뒤, 또 스파이더맨 마냥 뒤에서 나와 병사들과 격투전을 벌이는데, '''놀랍게도 상처하나 없이 이긴다!''' 그리곤 스우만 불러대던 오르카는 스우와의 기억을 떠올려 결국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 스우는 원치 않았으나, 자신의 호기심으로 인해 인간의 몸을 얻은 게 결국 이 일을 초래한 것.] 겔리메르의 머리털을 [[대머리|다 뽑아버린다며]], 그러곤 다시 자신만의 블랙윙을 재건하겠다면서 프란시스에게 자신의 옷을 내놓으라 한다. 당연하게 프란시스는 소중하게 가지고 왔었던 오르카의 망토를 드리고, 오르카를 영원히 따른다면서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오르카는 그건 다 거짓말이고, [[사망 플래그|자신이 블랙헤븐에 타게 되면, '''그것이 오르카의 마지막'''이라며 읊조린다. 그리고 스우를 만나면 옛날 정령 시절로 돌아가리라는 마음을 품고…….]] ---- 그러곤 또 다시 시점이 바뀌어 겔리메르의 시점. 겔리메르는 지금의 승리를 만끽하라면서 '''"검은 천국은 이제 시작되려 한다."'''라고 말하며 웃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